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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매직 지우는법 (일상 용품 클리너로 가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성매직 지우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마카, 싸인펜, 네임펜 등으로도 불리며 잘 지워지지 않아 사용목적이 분명한 펜입니다. 하지만 실수로 피부나 옷에 묻거나 가구 등에 묻으면 지우기 참 애매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특히 조심해야하는데요. 아이들은 꼭 골라서(?) 유성매직으로 온 집안을 낙서하곤 합니다. 그래서 저도 유성매직 지우는 법을 자주 검색했는데요. 이참에 아예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유성매직을 지울때는 어디에 묻었는가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크게 딱딱한 표면, 천, 가구 그리고 피부에 묻었을 때 지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딱딱한 표면

  1. 아세톤
  2. 수성매직
  3. 알코올
  4. 매직 블럭
  5. 연필 지우개
  6. 자외선 차단제
  7. 물파스, 에프킬라

딱딱한 표면의 매직 지우는 일상 용품

아세톤과 알코올은 강한 휘발성입니다. 특히 알코올은 소독용 알코올이 좋습니다. 만약 술을 이용하면 40도 이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세톤과 알코올을 깨끗한 천에 적셔 문지르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물파스, 에프킬라는 얼룩 위에 뿌리거나 짠 후 마찬가지로 깨끗한 천으로 닦아냅니다.

수성 매직, 연필 지우개 그리고 연필 지우개는 낙서를 직접 지우는 방법입니다. 수성 매직에는 비극성 용매가 있어 낙서 위를 덮은 다음 천으로 닦아냅니다.

천으로 닦아 낼 때는 얼룩이 주위에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1. 식초, 우유, 붕사, 레몬즙 섞은 것 
  2. 소독용 알코올이나 아세톤 
  3. 감귤즙 (레몬즙, 라임즙)

천에 묻은 유성매직 지우는 일상용품

일반 옷에는 감귤즙을 매직 얼룩에 바르고 깨끗한 천으로 톡톡 두드려 줍니다. 절대 비비지 말아야 합니다. 얼룩이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감귤즙 사용의 장점은 감귤즙이 옷에 얼룩이 질 염려가 없습니다.

만약 천이 튼튼하면 소독용 알코올, 아세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비비지 말고 깨끗한 천으로 톡톡 쳐줘야 합니다. 매직이 어느 정도 지워진 후 바로 세탁을 해야 합니다.

옷감이 새틴(비난, 나일론, 폴리에스테르)이라면 우유(1 테이블 스푼), 백식초 (1 테이블 스푼), 붕사 (1 티스푼), 레몬즙(1 티스푼)을 섞은 용액을 사용합니다. 이 용액을 얼룩 부위에 바르고 15분 동안 그대로 둡니다. 그리고 깨끗한 천으로 지워질 때까지 톡톡 두드립니다.

가구

  1. 헤어스프레이
  2. 과산화수소
  3. 소독용 알코올
  4. 윈덱스
  5. 매니큐어 리무버

가구에 묻은 유성매직 지우는 일상용품

헤어스프레이는 가죽을 씌운 가구에 극세사 원단을 씌운 가구에는 과산화수소와 소독용 알코올을 기타 가구에는 윈덱스, 매니큐어 리무버 등을 사용합니다.

피부

  1. 알코올

소독용 알코올을 스펀지나 수건에 묻힙니다. 그리고 얼룩을 힘껏 문지릅니다. 희미한 자국이 남으면 두어 번 샤워 후에 사라집니다.

오늘은 이렇게 유성매직 지우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공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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