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거대한 공룡입니다. 세계 1위의 기업 그리고 구글 사용자로 부터 얻은 데이터까지 엄청난 정보를 가진 거대 공룡 기업입니다.
그러나 구글이 이렇게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성공적인 M&A 때문입니다. 그들의 탁월한 인수합병이 없었다면 이렇게 큰 기업이 될 순 없었을 겁니다.
구글은 지금까지 200번의 크고 작은 인수합병을 했습니다. 그럼 이중 가장 성공적인 인수합병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성공적인 인수합병 TOP3
1. 안드로이드
현재 모바일 시장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진영과 애플의 IOS 진영으로 양분화 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하고 창업한 앤디 루빈은 8명의 직원으로 성장시켰고 2005년 구글에 회사를 매각했습니다. 삼성은 최대의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앤디 루빈은 안드로이드를 들고 삼성을 먼저 찾았습니다. 그러나 삼성의 대답은 NO 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당시 상섬은 자체 OS '바다'를 개발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2주후 안드로이드는 5천만불에 구글에 품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이 만약 안드로이드를 가졌다면 어땠을까요? 지금의 현재를 상상해봅니다.
삼성은 그때 자극을 받아서 일까요. 그 이후부터 인수합병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루프 페이를 인수하여 삼성 페이를 내놓습니다.
2. 유튜브
유튜브 모르시는 분 없으시죠? 2005년 유튜브는 전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2005년 2월 15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구글은 2006년에 16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합니다.
불과 1년도 안된 신생 스타트 기업을 인수한 것입니다. 많은 경제 전문가는 구글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엄청난 동영상 데이터와 트래픽을 처리해야하는 만큼 엄청난 유지비가 들었습니다.
2009년까지 약 5천억 정도의 적자를 보면서 구글은 끝까지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어떤가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기보다 이제는 동영상에서 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이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이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경쟁자가 없는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3. AI 딥마인드
이세돌과 대국을 펼친 AI가 바로 구글이 인수한 딥마인드입니다. 구글은 2014년 영국의 인공지능 기업 딥마인드 테크놀로지를 인수합병합니다.
인간 지능을 분석하여 기계를 학습시켜 신경 과학 기반의 기술입니다. 최근 딥마인드의 듀플렉스는 말하는 이가 사람인지 AI인지 구분을 못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역시 AI가 미래의 주요 산업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인공지능이 대체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구글의 성공적인 인수합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러나 인수합병만으로 이런 업적과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요?
구글의 저력은 바로 앞을 내다 본 인수합병 뿐아니라 그 사업을 우리의 삶에 뿌리를 내리도록 한 능력에 있다고 볼 수 잇습니다.
삼성이 이 기업들을 인수합병 했다고 성공했을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